티스토리 뷰

저녁 식사를 오후 5시 이전에 마치는 것이 혈당 관리에 이롭다


인슐린 분비와 세포 민감도가 저녁 시간에 낮아지기 때문이다.

늦은 저녁에 고열량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효과적으로 조절되지 못해서

자는 동안 고혈당 상태가 지속될 수 있다.

이러한 상태가 반복되면

혈당 대사가 악화되며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스페인 카탈루냐 오베르타 대학교(Open University of Catalonia)와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Columbia University)의 공동 연구팀이

성인 26명을 대상으로

저녁 식사 시간과 혈당 대사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오후 5시를 기준으로 그룹을

'이른 저녁 그룹'과 '늦은 저녁 그룹'으로 나누었다.

그 결과, 늦은 저녁 그룹이

더 혈당 내성이 낮고, 식사 후 혈당 수치가 높았다고 한다

 

당뇨병 예방 및 관리의 주요 요소로

식당 구성과 섭취량 뿐만 아니라

'식사 시점'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현대인의 질병 중 빼놓을 수 없는 병이 당뇨병이다.

당뇨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에 시간대도 포함 된다니..

하지만 오후 5시에는 보통 근무 시간인데

지키기가 쉽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