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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아의 건강문제

 

1) 식욕부진과 편식

- 식욕부진: 먹지 않으려 할 때는 한 두 번은 자의대로 맡겨 두기. 식사시간은 30분이 적당. 식욕부진으로 인해 식사가 허술하면 적당량의 간식으로 대처 (간식으로 인해 식사가 방해 되면 안 됨)

 

 

- 편식 : 음식을 골고루 먹지 않고 음식에 대한 기호가 뚜렷한 상태

  편식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음

     1.아동이 어떤 식품에 대한 안 좋은 경험을 함

     2.자신의 구미에 맞지 않음

     3.주위 어른의 편식을 모방

     4.반항기의 표현

  편식을 교정하는 방법: 싫어하는 음식 소량을 좋아하는 음식에 넣어서 모르는 사이 익히도록 하며, 어쩌다가 그 음식을 먹으면 칭찬을 하여 보상을 해주는 것이 있음

 


 

 2) 거부증

거부증(negativism, 반항적 현상)이란?

   유아가 인지능력과 운동능력의 발달로 그에 대한 요구를 자율적으로 충적시키고자 하며 성인에 대해 수동적이고 의존적이던 태도에서 성인의 요구와 완고하게 저항하는 행동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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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개월부터 시작되어 3~4세에 정점을 이룸, 유아기를 제1반항기라고 함

- 외면적으로는 고집을 부리는 것이지만 내면적으로는 자아의식이 발달되고 자립심이 형성되기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

- 지도는 성격형성에 영향을 미치므로 너무 방임적이면 안 되고, 행동표준을 성인에 두어서는 안됨

- 항상 일관성 있는 훈육이 필요. 명령 안 됨. 미리 경고하여 정리할 시간을 주고 행동을 조절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

 


 

 3) 분노발작

분노발작이란?

   유아가 자신의 독립성을 주장하는 수단으로 부모의 지시나 훈육에 격렬히 저항하며 분노표출을 하는 현상

- 분노 표출 방식은? 울거나 소리 지르거나, 발을 구르거나, 발길질을 하거나 펄쩍펄쩍 뛰거나, 몸이 뻣뻣해지거나 하는 등의 행동으로 나타남

- 가장 좋은 방법은 무시하는 것. 가까이에서 보며 안전한 환경을 유지해야함

- 횟수를 줄이도록 중재가 필요함

- 원인을 파악하여 가능한 원인을 줄이도록 노력해야함

- 지켜야할 규칙을 충분히 인지하도록 지도하고 긍정적인 행동을 할 때 칭찬으로 긍정적인 행동을 하도록 유도해야함

 


 

 4) 퇴행

퇴행(regression)이란?

   자율감을 위협하는 상태, 즉 질병, 입원, 분리, 동생의 출생 등 불편감이나 정신적 긴장 시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시도로서 이전 발달단계에서 만족감을 얻은 행동으로 되돌아가는 것

예) 갑자기 대소변 가리기를 중단하는 등 새로운 운동이나 언어 및 사회성, 인지의 기술을 잃어버리며 어른에 대한 의존심이 증가함

- 특히 동생이 태어나 독점하던 부모의 관심을 빼앗긴 경험을 한 첫째 아동에서 퇴행 현상이 현저하게 나타남. 이때 유아의 퇴행을 심하게 꾸짖으면 안 된다. 또 다른 문제행동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

- 동생이 태어나면 동생을 돌보는 일에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 좋음

) 기저귀 가져오기, 휴지 뽑아오기 등

  이를 했을 때 아낌없는 칭찬을 해줘야함

  그럼에도 퇴행행동을 보일 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으므로 더욱 관심과 사랑을 표현

  위험한 행동 시에는 분명하게 꾸중을 해서 재발을 막아야 함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 할 시간을 주어 충분한 사랑을 느끼도록 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

 

 

출처: 최신 인간성장발달과 건강증진(수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