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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ㅣ스트레스와 건강>

1. 스트레스와 질병

  1) 스트레스 : 기본 개념

   ㄱ. 스트레스원 : 도화선에 불을 붙이는 것들

   ㄴ. 스트레스 반응시스템

  2) 스트레스와 질병 취약성

   ㄱ. 스트레스와 암

   ㄴ. 스트레스와 심장병

     a. A유형 성격

     b. D유형 성격

     c. 스트레스와 염증

2. 건강과 대처법

  1) 스트레스 대처법

   . 개인적 제어감

   . 설명 스타일 : 낙관성 대 비관성

   . 사회적 지원

  2) 스트레스 감소법

   . 에어로빅 운동

   . 이완과 명상

   . 신앙 공동체와 건강

 

 

2) 스트레스와 질병 취약성

· 행동의학이란

스트레스와 건강하거나 건강하지 않은 행동이 건강과 질병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하여 심리학 지식과 의학 지식을 통합하여 만든 학제적 분야

 

- 하위 분야: 건강심리학 & 심리신경면역학

건강심리학

심리학 지식을 행동의학에 제공하는 심리학의 하위분야

심리신경면역학

사고와 감정은 두뇌에 영향을 미치고 두뇌는 질병과 투쟁하는 면역시스템에 영향을 주는 내분비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는데, 그들 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학문분야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이 발생한 적이 있거나 분노로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느꼈던 적이 있다면, 심리적 상태가 생리적 효과를 갖는다는 사실을 알 것입니다.

신경계와 내분비계가 면역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질병에 맞서 싸우지 못하게 만듭니다.

면역시스템이 제대로 기능할 때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비롯한 침입자들을 격리시키고 파괴함으로써 건강을 지켜줍니다.

 

· 반면에 면역시스템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할 때 실수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나, 과잉반응

신체 조직을 잘못 공격하여 자기공격 질병 또는 몇몇 형태의 관절염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과소반응

박테리아 감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휴지 중이던 바이러스가 활동 개시하거나

암세포가 증식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는 질병과 싸우는 림프구의 방출을 감소시킴으로써 면역력의 억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시스템이 약화되는 예

-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은 상처가 더디게 낫는다

-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은 감기에 더 취약하다

- 낮은 스트레스는 백신의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다

 

· 이를 통해서 스트레스가 질병을 직접 초래하는 것은 아니지만, 면역시스템의

작동을 제한시킴으로써 감염에 저항할 수 없게 만든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ㄱ. 스트레스와 암

스트레스가 암세포를 유발하지 않습니다.

단지 유해세포의 증식에 대항하는 신체의 자연스러운 방어능력을 약화시킴으로써 암세포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피하거나 이완되어 있지만 단호한 정신을 유지함으로써

이미 상당히 진행된 암이나 에이즈에서 작동하고 있는 강력한 생물학적 과정들을 완벽하게 되돌릴 수 있는 가능성은 없습니다.

, 심리치료가 암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 스트레스와 심장병

스트레스와 성격도 심장병에서 심각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심리적 외상을 많이 경험할수록, 신체는 더 많은 염증을 일으키는데,

이것이 심장 문제를 비롯한 건강 문제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성격 유형을 나눠 심장질환을 연구했습니다.

 

    a. A유형 성격

· 경쟁적이며 정력적이고 참을성이 없으며, 시간에 쫓기고 동기가 지나치게 높으며, 공격적인 언사를 사용하며 쉽게 화를 내는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을 A유형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수의 태평한 사람들을 B유형이라고 불렀습니다.

9년 후 심장병에 걸린 환자의 69%A유형이었습니다. 게다가 가장 원만하고 느긋한 사람들인 진정한’ B유형은 단 한 사람도 심장병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많은 연구들이 A유형 유해성의 핵심이 분노와 같은 부정적 정서라고 밝혀왔습니다. 이들의 심장과 마음은 심각하게 상호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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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 D유형 성격

· 최근에는 D유형의 다른 성격 유형이 연구자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D유형의 사람들은 사회적 배척을 피하기 위하여 정신의 부정적 정서를 억누릅니다. 이들이 대인관계에서 경험하는 부정적 정서는 고통스러운 것이기에 사망의 위험과 치명적이지 않은 심장마비의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켰습니다.

 

    c. 스트레스와 염증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지속적인 염증을 촉발하게 되면, 심장병과 우울증을 모두

초래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신체가 위협에 맞서 싸우거나 그 위협으로부터

도피하는 데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면역시스템을 와해시킵니다.

질병에 대처하는 스트레스의 효과를 스트레스의 이점에 따라 지불해야 하는 대가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우리를 각성시키고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삶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스트레스가 없는 삶은 결코 도전적이거나 생산적일 수 없습니다.

 

> 비관적 생각과 우울도 해로운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비관론자들은 낙관론자보다

심장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았습니다. 그리고 우울은 사망의 위험을

심각할 정도로 증가시키며, 특히 변사하거나 심장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의 위험이

높았습니다.

 

 

출처: 마이어스의 심리학개론, 시그마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