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의 환불 마케팅...초신선 식품 경쟁 치열

옛날에는 집 근처 마트나 대형마트에 가서 실물로 보고 장을 봤었는데, 요즘은 온라인 장보기를 많이 합니다.

처음에는 ‘모름지기 내 입에 들어가는 건 직접 보고 골라서 사야지! 그리고 엄마랑 장보러가서 과자 하나 슬쩍 사오는 게 최고!!’라는 생각에 온라인 장보기에 대해 긴가민가 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한 두 번 온라인 배달을 해보니 이것보다 편한 게 없어요ㅎㅎ

코로나를 기점으로 온라인 장보기가 어마어마하게 늘었는대요. 여러 유통업계들이 계속해서 경쟁 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환불 마케팅’으로 뜨겁더라구요!

 

GS리테일의 GS프레시몰은 고객이 구매한 식품이 신선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실제 구매 가격에 10%를 더해 110%를 환불해 주는 서비스를 진행 중입니다.

출처: GS프레시몰

배송일 기준 2일 안에 홈페이지 '신선특별시 환불' 메뉴에 상품 사진을 올리면,

구매 가격의 100%는 고객이 사용한 결제 수단으로 환불하고

추가 10%는 GS프레시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준다고 해요

쿠팡트래블의 전날 취소에도 100%환불 마케팅을 포스팅하면서도 느꼈지만 역시 자본력이 최고임을 느껴요.. 그만큼 상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이겠지만 ‘추가 10%’까지 적립해주는 부분은 대기업이기에 가능한 게 아닐까요?!

2022.07.20 - [재테크] - 쿠팡, 펜션 숙박 하루 전 취소해도 100% 환불 + 업주에게도 판매예정 금액 보장

 

하림은 맛이 없으면 100% 환불해주는 미식 보장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The미식몰 사이트에서 더 미식 밥 24개입 세트(1박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인기 즉석밥 체험팩을 무료로 증정해 맛이 없거나 만족하지 못하면 환불해주는 방식이에요.

출처: 하림 더 미식

 

롯데온도 '초신선 보장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롯데온에서 판매하는 롯데마트의 여름철 식품 신선도와 품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상품을 회수하지 않고 바로 환불해준다고 해요.

출처: 롯데온

 

SSG닷컴의 경우, 최근 ‘신선식품 품질보증제도’ 적용 지역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했어요. 소비자가 온라인 장보기를 통해 구입한 신선식품이 신선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경우 조건을 따지지 않고 교환 및 환불해줍니다.

https://www.fnnews.com/news/202207111655333772

출처 : SSG 닷컴

 

 

물가도 기름값도 빵값도 쑥쑥 오르고,, 정말 제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중에

이런 서비스들이 존재한다니 놓치면 아까운 정보아니겠습니까!!

 

삶과 관련된 내용들을 정리해보니 유익하고 좋네요!

앞으로도 이렇게 생활 경제 이슈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결심이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