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펜션 숙박 하루 전 취소해도 100% 환불 + 업주에게도 판매예정 금액 보장

휴가철입니다. 무더운 여름, 어디로 떠나실지 결정하셨나요?
저는 어디로 여행을 가야 덥고 습하지만 잘 지냈다고 소문일 날까 고민하고 있는대요.

출처: 인터파크 여행

100% 환불 서비스를 내세운 쿠팡트래블 기사를 접했어요!

몇 개월 전에 예약했던 숙소를 직전날 코로나에 걸려 환불을 전혀 못 받았기 때문에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출처: 한국경제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시장 점유율을 단번에 올리는 것부터 시작하는 전형적인 쿠팡식 전략이라고 합니다.

이미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국내 여행 플랫폼 시장을 점유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쿠팡이 이러한 손해를 감수할 수 있는 자본력이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이네요.
쿠팡 트래블에 입점한 6000여 개 펜션 상품에 해당하는 서비스라고 해요.
예약이 취소되더라도 펜션 업주에게 판매예정금액도 입금해줄 거라고 합니다.

전 이번 기회에 쿠팡트래블을 이용할 것 같아요!
같이 놀러갈 친구가 코로나에 걸리는 등 여러가지 변수가 생길 수 있으니 말이에요ㅠ

여러 펜션을 예약하고 하루 전 최종 선택을 하는 소비자가 생길수도 있고
업주가 방 하나에 여러개의 예약을 받아두고 소비자에게 취소를 종용할 수도 있는
악용 가능성들도 있다고는 하지만 그런 일이 없길 바라면서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