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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최종합격했다.

짧게는 한 학기, 길게는 4년간의 노력이 끝나는 시점이었다.

그리고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다.

 

 

큰 병원을 갈까? 작은 병원을 갈까? 어떤 선택이 맞을까?

임상을 가는 게 맞는 걸까? 비임상은 어떨까?

취업을 하기 까지도 많은 고민을 했다.

무엇을 하게 되든 치과위생사로서 최소한의 경력은 쌓아야 하겠기에

 

2022년 1월, 첫 치과에 취업했다.

고민 끝에 치과의원 입사를 했다.

211학기에 한 실습을 마지막으로 일하러 병원에 간 것이 매우 오랜만이기에 고민을 했다.

첫 출근까지 일주일 기한이 남아있었다.

예습을 할까하면서도 어떤 것을 공부해야할까 고민이 많이 됐다.

그래서 비근로자로서의 남은 일주일 동안 쉬기로 했다. 편한 마음으로 쉬지는 못했다.

설레고 걱정되고 많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첫 출근을 했고,

더 이상 실습생이 아니기에 책임감을 가져야 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5개월차 치과위생사가 되었다.

근무하며 겪었던 실수일기, 성장일기를 기록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꾸준히 하고 있었고

오늘부터 그 기록을 시작하기로 했다.

 

일이 끝나면 녹초가 되기에 쉽지 않겠지만 열심히 일기를 써야지,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