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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을 하다보면 치과에 정기방문하여 치아상태를 유지관리하는 행동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환자만의 구강위생관리로는 치면세균막을 완전히 제거하기는 어려우므로 구강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유지관리(maintenance)란

치주치료를 통해 환자의 생활습관을 더욱 양호한 상태로 유도하는 것으로 치주치료 등으로 확린된 건강한 치주조직 및 구강 내 상태를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유지관리를 SPT라고 하며, 환자 개개인의 병태나 환자를 둘러싼 환경에 맞게 지원하여 환자로 하여금 적극적으로 유지하도록 합니다.

 

SPT 목적

1. 치은퇴축 방지

2. 치조골 흡수 방지

3. 염증 조절

4. 구강위생상태 평가 및 재강조

5. 이상적인 구강건강 유지

 

SPT 순서

1-1. 초기 (위생) 상태: 구강위생교육과 치은 연상연하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는 단계

1-2. 재평가 단계: 초기 치료의 결과를 평가하고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지를 결정하는 단계

2. 수술 단계: 치주상태를 더욱 증진하기 위하여 수술 치료를 제공하는 단계

3. 수복 단계: 영구수복물 또는 고정식 및 가철식 보철물을 장착하는 단계

4. 유지 단계: 재평가 단계 이후 즉시 시작되며 초기 단계에서 얻어진 구강건강을 유지하는 단계

 

SPT 계획

  1. 검사 및 평가

1) 최근의 병력검사

2) 구강과 치아검사

3) 치주상태 평가

  - 치주낭 깊이 측정, 치은퇴축 측정, 탐침시 출혈부위 기록, 치근이개부 분류, 치아동요도 평가, 치은치조점막으로 이환된 질환 평가

4) 방사선 검사

5) 치태조절 평가

 

  2. 치료

- 구강위생교육, 치태 및 치석 제거, 치면연마, 불소치료, 과민증치료

 

  3. 의뢰

- 정밀치주평가와 치료 및 부가적인 치료의 필요에 의해 치주과 의사에게 환자를 의뢰

 

  4. 유지간격

- 각 환자의 개인적인 필요에 의해서 치주수술 2~4주 후에 첫 번째 내원을 하게 되며, 유지간격은 3개월 정도의 기간을 두고 내원하는 것이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