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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구치는 죽을 때까지 사용해야 하기에 소중합니다. 영구치 중에서 위 아래 오른쪽 왼쪽 각각에 있는 큰 어금니 2개는 씹는면이 넓고 충치가 생기기가 더 쉽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Sealant(실란트, 치면열구전색, 치아홈메우기)를 통한 충치 예방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치면열구전색(Sealant)이란

  치아의 구조상 씹는 면에는 좁고 깊은 틈들이 있어서 음식물 찌꺼기나 치태가 잘 부착될 수 있어 이러한 틈을 메꿔주는 술식. 이러한 틈들은 칫솔로 잘 닦기 힘들다보니 쉽게 충치가 발생되며, 영구치 충치는 거의 이 부분에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 부위를 불투명한 하얀색 약제로 메꾸어 주는 것입니다.

Sealant 효과

- 충치가 잘 생기는 아동에게 효과적

 

Sealant 보험 적용

- 201710월부터 만 18세 이하의 소아는 제 1 대구치, 2 대구치 8개의 홈메우기가 보험 급여가 시행되고 있음. 또한 본인부담률이 10%로 인하됨

 

Sealant 장점

1.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며 마취없이 진행되므로 통증이 적음

2. 비용이 경제적이고 1회 시술로 완료됨

 

 

Sealant 적응증

1. 전색제가 위치할 소와가 이미 수복물이 있는 다른 소와와 분리되어 있는 경우

2. 원심소와가 완전히 맹출되지 않았더라도 선택된 소와가 완전히 맹출된 경우

3. 반대쪽 치아면에 우식이 있거나 수복된 면이 있는 치아의 건전한 교합면

4. 소와 열구에 초기 충치가 있는 경우

5. 전색제는 복합레진이나 아말감이나 변연의 적합성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잔존하는 소와와 열구의 우식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음

 

Sealant 비적응증

1. 환자의 행동이 시술과정 중 적절한 건조상태를 허용하지 않는 경우

2. 와동이 형성된 우식 병소가 있는 경우

3. 우식이 같은 치아의 다른 면에 존재해서 수복 시 전색제의 손상이 예상되는 경우

4. 교합면 수복물이 크게 존재하는 경우

 

 

5. 맹출 중인 치아로 협측 또는 설측의 소와나 열구가 충분히 드러나지 않은 경우나 치은판개가 부분적으로 덮여있는 치아인 경우

6. 치아의 소와나 열구가 근본적으로 얕거나 씹는 면이 어느정도 마모되어 편평해지면서 소와 및 열구가 불분명해진 경우

 

Sealant 술식

1. 치아 격리

- 러버댐, 코튼롤 등을 이용하여 격리(시술 부위의 오염은 가장 치명적인 실패 원인)

 

2. 치면세마

- 러버컵 또는 브러쉬로 치면을 세마. 이때 글리세린이 포함되지 않은 퍼미스 사용(글리세린이 치아표면을 코팅하며 실란트와 치아의 결합을 방해하기 때문)

 

3. 물로 세척 후 치아건조

 

4. 산부식

- 30~50% 인산이 포함된 산부식제로 20~30초간 산부식 시행 후 etchantsuction으로 흡입하고 물로 10초 이상 세척

 

5. 치아 완전 건조

 

6. 실란트 도포 및 중합

- 모든 소와와 열구에 전색제를 도포하고 기포가 포함되지 않도록 주의

 

7. 교합체크

- 먼저 닿는 부위가 있는지 체크하고 필요하다면 bur로 높이 조정

 

8. 정기검사

- 주기적으로 검사